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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roup에 Visual 관련 그룹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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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맨날 수다떨고 술 먹는 모임 말고 발전적인 모임 좀 하면 어떨까요?” 작년 송년회에서 가볍게 던져진 말이 말단이 되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약 3개월간 ILM의 이승훈님, 장유진씨와 함께 센프란시스코 Bay Area를 중심으로 하는 Visual 관련 분야 친목 & 세미나(스터디) 모임을 기획하기 시작하였고, 오늘부로 드디어 Bay Area K-Group 내의 서브 그룹인 'Group V'이 탄생되었습니다. 'Group V'는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뉴미디어(VR, AR, Interactive Media)등 시각적(Visualization) 문화 컨텐츠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베이에어리어 부터 LA 지역까지 많은 분들이 가입하셔서 즐겁고 발전적인 그룹으로 커갔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bayareakgroup.org/gr…/group-v-art-animation-movie K-Group은 회원수 3050여명 정도 규모의 모임이며, 실리콘 벨리(S.F Bay Area)를 중심으로한 하이테크와 문화 분야에 관련된 한인 모임입니다. IT계열의 전통적인 강자인 구글,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페이스북, 트위터, 아마존 등에서 경험을 쌓고 계시는 분은 물론이고 최근에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우버, Airbnb, 테슬라같은 곳에서 일하시며 경험하시는 부분을 공유해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K-Group내의 기존 서브 그룹으로는 Group A (IT/Web/Service / Application SW), Group B (Networks/Embedded/OS/System SW), Group G (Management of Technology)등이 있었고, 가장 신생 그룹인 Group U는 UI & UX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Group V'를 K-Group의 서브 그룹으로 만든 이유는 세미나(미국 & 한국에서), 7분 경쟁 피치, 친...

[MIKA #17] 창작과정의 독립을 허하라 - '독립' 게임 개발자 김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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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북미에서 헐리웃 영화보다 게임이 87조 더 많이 벌었다.', 'COC는 한달에 마케팅으로 100억을 쓴다.' , 'GTA 4는 3일만에 1조원 판매를 이뤄냈다.'  언재부턴가 '게임의 성공 = 상업적 성공'이 되었다. 게임은 여전히 뉴미디어의 카테고리 안에 구분되어있지만, 미디어로서의 성격은 희미해졌다. 무었을 말하고자하는지 알 수 없는 게임들로 넘쳐나며 다운로드 수, 매출 등이 게임의 이름을 대신한다. 2010년, LA에서 처음 만난 김종화님은 조금은 고집스럽다고 느껴질 만큼, 본인의 생각을 게임에 녹여내는 개발자였다. 2014년, 상업주의에 잠식된 게임업계에서 여전히 개발 과정의 '독립'을 꿈꾸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이미지 01> '독립' 게임 개발자 김종화님 Q. 오랜만입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A. 현재 부산에 거주하는 '독립' 게임개발자('독립게임' 개발자가 아님)입니다. 독립 게임이라는 말이 생소하던 2008년경, 퍼즐 게임 ' 룸즈 ' 시리즈를 개발하여 PC, Mac, NDS, Wii 등의 마켓에 출시하였으며, 독립 게임개발자 모임 게임에이드를 결성하여 한국에서 처음으로 게임 잼 주최하는 등 국내의 인디 씬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려 했습니다. 이후, USC의 Interactive Media Division으로 석사 과정을 진학했으며, Tracy Fullerton 교수의 Game Innovation Lab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미국의 고등학생이 대학 진학 과정을 게임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게임 Mission: Admission의 제작에 참여하였습니다. 석사 졸업 작품으로 모션 센서 키넥트를 활용한 우주창조 게임 아트SPACE MAESTRO를 제작하여 각종 게임 및 아트 페스티벌에서 전시하였으며, 현재는 더 맨션: 퍼즐 오브 룸즈 라는 이름...

[MIKA #16] 의자 위의 여자 - 정다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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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 정다희 감독 정다희 감독 .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최고라 여겨지는 프랑스 앙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최고상 수상과 함께 2014년 화려하게 등장한 한국인 아티스트입니다. 이후 정다희 감독의 최신작   'Man on the chair' 는 칸 영화제, 히로시마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상영되며 그녀의 이름을 세계 곳곳에 각인 시켜 왔습니다. 감독과 작품이 많은 곳에서 회자 될수록, 그에 대한 궁금증과 갈증이 커져갔고, 그때 즈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영화제에서 그녀의 작품을 만나 해갈의 행운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나친 기대가 실망을 줄지 모른다는 우려와 함께 감상한 작품은 제 기우를 비웃기라도 하듯 진한 여운을 주었고, 그때의 여운이 정다희 감독과의 인터뷰를 강요하였습니다. 그렇게 감독과의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Q. 간단하게 자신 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과 프랑스를 왔다 갔다 하면서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는 정다희라고 합니다. <이미지 2> 'Man on the chair' Q. 최근 작품인 'Man on the chair'가 칸 영화제, 앙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에서 많은 스팟라이트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작품들이 대부분 실험 애니메이션이었고, 특히 최근 작품인 'Man on the chair'는 주인공의 의식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가 진행되고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에까지 다다릅니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가장 인상적이 었던 점은 많은 실험 애니메이션들이 실험적인 이미지들의 나열때문에 작가의 의도가 모호한 경우가 많은데, 'Man on the chair'는 주인공의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한 일련의 이미지들이 자연스러웠습니다. 이 작품의 통해서 하고자 했던 이야기는 무었이었고, 어디서 영감을 ...

Toy Story That Time Forgot - 토이스토리 잊어버린 시간 (크리스마스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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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rcial 01> <Commercial 02> <Released clip 01> <Poster 01> <Poster 02> 지난 겨울과 올 봄에 작업했던 'Toy Story That Time Forgot'의 첫 방영일이 이제 3주 정도 남았습니다. 저번주 금요일에 사내 상영을 했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괜찮아서 약간 안도감이 드네요 :D 제가 담당했던 시퀀스는 스테이디움에서 배틀하는 장면들입니다! The 1st premiere on ABC of 'Toy Story That Time Forgot' is only left 3 weeks from now. I could watch completed version at Pixar internal screening last week, and it turned out really fun and unique show. I had worked on battle sequences in this movie as a cinematographer :D 

How 'Ballet of Unhatched Chicks' was featured at NWC in 2012

How 'Ballet of Unhatched Chicks' was screen at New World Center in 2012. It was great honor to screen my film with New World Symphony's live performance and Michael Tilson Thomas 's conducting. Crossover art performance always makes me excited! 2012년 1월에 마이에미 뉴월드 심포니의 연주와 함께 'Ballet of Unhatched Chicks'를 상영한 영상입니다. 2011년 Year of Artist로 오바마상을 수상하였고, 센프란시스코 필과 마이에미 뉴월드 심포니의 디랙터인 Michael Tilson Thomas가 지휘를 맡아서 더욱 의미있던 스크리닝이었습니다.

Pixar 'Inside Out' 1st teaser! - 인사이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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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의 2015년 6월 19일 개봉작인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의 첫번째 티져가 지난 10월 2일 오전에 공개되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은 '업'. '몬스터 주식회사'를 감독한 Pete Docter가 오랜만에 연출한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공개된 대략의 줄거리는 이렀습니다. Growing up can be a bumpy road, and it’s no exception for Riley, who is uprooted from her Midwest life when her father starts a new job in San Francisco. Like all of us, Riley is guided by her emotions – Joy (Amy Poehler), Fear (Bill Hader), Anger (Lewis Black), Disgust (Mindy Kaling) and Sadness (Phyllis Smith). The emotions live in Headquarters, the control center inside Riley’s mind, where they help advise her through everyday life. As Riley and her emotions struggle to adjust to a new life in San Francisco, turmoil ensues in Headquarters. Although Joy, Riley’s main and most important emotion, tries to keep things positive, the emotions conflict on how best to navigate a new city, house and school. 성장은 낯설고 힘든 일들을 극복할 때 다가옮니다. 미중부에서 서부로 아버지의 이직때문에 이사해야 했던 라일리도 성장통을 격게됩니다. 누구...

3W를 먼저 계획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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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부터 하지마라. 요즘 영화를 보면 화장만 진하게한 영상연출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논리와 그를 아름답게 꾸미는 수사가 있다면 당연히 논리를 탄탄하게 다지고 화장을 시작해야한다. 여성들의 화장도 피부를 건강히 하는게 당연히 우선시 되야되는 것이 아닌가. 수사가 전혀 없어도 논리적으로 탄탄하게 연출된 영화를 보면 그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움이 있다. 정말 정적으로 촬영된 '킹스 스피치', '그녀', '월-E의 첫 1/3', '프로메테우스의 첫 1/3(오프닝 제외)' 장면 등을 보면 정제되고 꾸려지지 않은 아름다움을 절로 느낄 수 있다. 정제된 논리위에 아름다움을 더하면 더할 나위없다. '세븐',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등을 감독한 데이비드 핀쳐, '라이언 일병 구하기', '죠스', '쥬라기 공원', 'ET'등으로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 '그래비티', 'Children of men'의 감독 알폰소 쿠아론등은 논리위에 아름다운 영상연출을 얹어 뇌리에 남는 장면들을 연출해왔다.       <King's Speech Trailer- 이 트레일러에서 몇 샷이나 카메라를 액티브하게 움직였나. '트랜스포머'처럼 정신없이 카메라를 흔들지 않아도 마지막에 마이크 사이로 보이는 왕의 눈빛은 메간폭스의 허리만큼 강력하다(maybe not...)> 물론 예외는 있다. 15초 안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어하는 광고나 2시간 분량의 영화이지만 주인공의 감정을 따라 주관적, 추상적으로 묘사되는 영상은 비유나 은유가 가득한 시처럼 화려하게 꾸며지는 영상들로 가득하기도 하다. 때로는 추상적이지만 섬세한 감정묘사 영상만으로도 감동을 주기도 한다. 이런 영상들에게 논리의 잣대를 대는 건 어불성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