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오늘의 날씨

오늘의 날씨를 체크하다 문득 어색한 느낌이 든다. 6년전 미국에 온뒤로 오늘의 날씨를 신경쓴적이 얼마나 있었던가... 비자, 가족, 일, 금전적인 문제 등등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가까운 미래의 다른 문제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오늘의' 디테일에 신경쓸일 겨를이 없었다. 오늘의 날씨를 확인한다는 것, 낯설면서 편안한다.

The Good Dinosaur [굿 다이노소어] - Trailers X Images

Image
<1st official U.S. trailer> <TV Spot #01> <1min extended TV spot> So excited and also get mixed feelings as more and more 'The Good Dinosaur' related clips and images are released. This is a project I have involved in as a layout artist at Pixar Animation Studios for 2.5 years.  Coming out 2015 Thanksgiving! 2013년 개봉이 한번 미뤄지면서 여러가지로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굿 다이노'가 드디어 진짜 개봉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트레일러와 이미지들이 하나둘 공개되가니 즐거움과 고생스럽던 시기의 일들이 교차하며 스쳐가네요. 개인적으로도 2년 반이라는 길다면 길은 시간을 레이아웃 아티스트로서 함께한 작품인지라 영화관에서 첫 조우할 날이 기다려집니다.  <Images>

O.O.O Style dev.

Image

Ocean Of Oblivion(망각의 바다) 캐릭터 디자인

Image

한국에는 왜 '제대로 된' 컨텐츠 관련 온라인 스쿨이 없나?

Image
대학조차 폭 넓은 배움을 사치로 여기며 커리큘럼은 갈 수록 학교 후의 삶과 간극을 좁히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유행과 같이 떠도는 인문학 열풍도 결국 사회가 원하는, 혹은 취업을 위한 인문학만 있을 뿐이다. 냉소적으로 시대의 교육을 비판해 봤자 누가 들어주기나 하겠냐만, 그들이 그렇게 강조하는 실용학 조차 '제대로' 가르치는 곳이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 2011년 NHN Next라는 프로그래밍 교육에 특화된 학교가 세상에 발표되었다. 학교를 이끌어갈 교수진들의 설립 이념, 새로운 형태의 교육에 열광하는 학생들, 10년간 1000억을 지원하겠다는 Naver의 자금력등이 결합되 실험적이고 진일보한 학교의 탄생이라 생각되었다. 하지만 불과 학교 시행 3년만에 언론을 통해 여러가지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 몇몇 초기 설립 교수들은 이미 이탈하고 새롭게 취임한 총장은 수익 모델로 Next를 이끌어가려 한다는 소문도 들린다. 안타깝게도 거대 프로그래밍 학원으로 전락하는 모양새이다. 언뜻보면 유능한 전담 교수진, 빵빵한 자본, 잘 갖춰진 시설과 건물등의 요소를 갖춘 Next의 삐걱거림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 <이미지 01> 전) Next 학장님의 글. 여러가지 복합적인 심경이 느껴진다. 얼마전 Lynda.com이라는 컨텐츠 관련 거대 온라인 스쿨이 1.5조에 LinkedIn에 매각되었다. Lynda는 아티스트 출신으로 남편과 같이 1995년에 Lynda.com을 설립하였다. 컨텐츠 분야를 시발점으로 20년간 프로그래밍, 비지니스 등과 같은 분야의 교육까지 확장하며 20만개 이상의 온라인 교육영상을 보유한 거대 온라인 스쿨로 성장시켰다. 앞으로 1.5조 이상의 역할을 할거라 분석한 LinkedIn의 통큰 투자가 미래 온라인 스쿨의 입지를 넌지시 보여주는 것 같다. 이미 미국은 MIT, 하버드, UC 계열 학교등 전통방식의 대학들도 온라인 수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고, 컨텐츠 교육 분야 온라인 스쿨인 Digital Tutors,...

The 3rd Annual K-night

Image
Finally done with designing annual K-night poster and brochure! K-Group에서 매년 준비하고 있는 K-Night의 RSVP 페이지와 이벤트 일정이 실린 브로셔가 완성되었습니다. 금년은 Biltmore Hotel에서 개최되면 Google, Pixar, OnDemandKorea, Evernote, GE Healthcare, Xilinx등에 근무하고 계신 전문가들을 그룹별 연사로 초빙하였습니다. 키노트 연사로는 Five9의 CEO인 John Sung Kim님께서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로 키워나간 경험들을 공유하실 것입니다. 그 외에도 아시나아에서는 한국 왕복 항공권. 삼성, LG, SK, KOTRA등에서는 다른 상품 등을 후원해주셔서 Raffle도 풍성할 것 같습니다. 작년 K-Night도 220명 RSVP가 마감전에 다 찾으니 오실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서둘러서 RSVP해주세요. 참고로 RSVP를 위해서는 K-group에 가입하셔하 이벤트 페이지를 보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서브 그룹인 VGroup에도 가입 ㄱ ㄱ! 이벤트 페이지:  http://www.bayareakgroup.org/events/k-night-2015 VGroup 페이지:  http://www.bayareakgroup.org/gr…/group-v-art-animation-movie

[MIKA #18] '샌프란시스코 화랑관' 장혜원(돌배) 작가

Image
<이미지 01> 낮에는 애니메이터, 밤에는 웹툰작가. 돌배작가가 애니메이터로 일하고 있는 'Kabam'을 방문하였습니다. "' 샌프란시스코 화랑관 (이하 화랑관)'이라는 웹툰 본적있어요?"  오랜만에 만난 후배가 뜬금없는 질문을 한다. 시큰둥한 표정으로 그게 뭐냐고 묻자, 어떻게 샌프란시스코에 살면서 이걸 안봤냐느니, 마치 자기 이야기 같다느니 하면서 열변을 토했다. 후배의 열열한 추천에 넘어간 셈치고 들여다 본 '화랑관'은 어느새 목요일의 낙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따라온 작가에 대한 궁금증은 인터뷰가 되었다.  Q. 안녕하세요, 돌배 작가님 '화랑관' 매주 잘 보고 있습니다. 어떤 계기로 '화랑관' 이야기를 시작하였나요? A. 2009년 회사에서는 레이오프 되고,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등 힘든 일들이 한번에 몰려온 시기가 있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갈까 까지 심각하게 고민하던 중, 운동하는 동안만이라도 고민을 잊어보고자 무턱대고 태권도에 등록였습니다. 그런데 얼떨결에 시작한 태권도가 너무 재밌었고, 태권도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태권도의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미지 02> '화랑관'은 그렇게 돌배작가와 만났다. Q. 한국에서는 비슷한 종류의 운동해보신 경험이 있었나요? A. 전혀 없었어요. 심지어 달리기도 하위권이었습니다. Q. 보통 굳은 마음 먹고 운동을 시작해도, ‘재미'를 못 느끼면 1~2달 안에 관두기 마련인데, 태권도에서는 어떤 ‘재미’를 찾아나요? A. 지금까지 살아왔던 공간과 다른 느낌이 신기했습니다. 태권도장에 들어서기 전 관장님과 태극기를 향해 인사하고 그 공간에 발을 디딛으면 마음이 경건해지고 같이 수련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대한 존경심이 저절로 우려나왔어요. 태권도장 안에만 존재하는 문화가 좋았고, 그 안에 속해서 한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