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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나, 춤추는 카메라, 그리고 데미안 차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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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에 대한 추억이 있는 이에겐 반칙과 같은 영화이다. '미아(엠마 스톤 분)'와 같이 몽상(Pipe dream)을 쫓아 무작정 왔던 LA. 매 순간 변주되는 재즈와 같이 앞을 알 수 없고, 즉흥적이었던 3년간의 LA에서의 삶이 몽글몽글 떠올랐다. 갈등과 고민의 시간속에 지나쳤던 배경들이 스크린에 아련하게 펼쳐지니 무장해제되지 아니할 수 없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졸업작품을 위해 오디션을 진행할때, 하루만에 100여명의 배우들이 지원하는 현상을 보며 그들의 꿈을 너무 흔한 꿈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치부해버렸던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추억을 집요하게 쫓고있는 영화이다. 옛 헐리우드 방식의 매치 오버래핑, 사운드 컷, 클레식 영화들에 대한 오마주등을 모조리 섞어가며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젊은 감독 특유의 발랄함을 잊지 않았다. 특히 공연 장면과 뮤지컬 장면에서 드러난 데미안 차젤 감독 특유의 춤추는 듯한 카메라 움직임은 자칫 너무 옛것 같을 수 있는 영화에 감칠맛을 돋구는 향신료가 되주었다.  자신을 초라하게 만드는 일은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는 미아에게 데미안 차젤 감독은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 분)의 입을 통해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게 꿈을 포기하는 이유라고? 내가 설득될만한 이유를 말해줘.' 자칫 오만하고 교조적일 수 있는 이러한 주장을 어쩌면 데미안 차젤이기에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본인의 단편 작품을 '위플레쉬'라는 수작으로 기어이 이끌어 냈고, 재즈에 대한 그의 사랑 또한 혼신을 다해 두편의 영화를 통해 표현했다. 이런 그이기에 초라한 모습으로 발버둥치는 나의 모습이 꿈을 포기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는지 모른다. 고집으로 똘똘 뭉친 30대 초반의 젊은 감독은 과연 어떻게 더 진화해 갈까 매우 궁금해진다.    

Layout 관련 Online class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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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차기'  라는 온라인 클레스 싸이트에서 다가오는 1월 20일 부터 레이아웃 관련 수업을 진행합니다. '에센스' 수업은 무료이고, 6주간 기본기 위주로 진행됩니다. '어드벤스드' 수업은 유료이고, 프로페셔널하게 영상 연출을 하고자 아티스트/ 애니메이터들에게 필요한 수업이 될 것이고 12주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다른 아티스트분들의 수업도 진행되고 있으니 세계적인 수준의 프로덕션에서의 제작 방법/과정등이 궁금한 분들에게는 좋은 수업들이 될것 같습니다. http://www.balchagi.com/blank-34

VNS Students' works

VNS(Visual Narrative Studies)는 레이아웃/프리비즈를 위한 디지털 씨네마토그래피를 10-11주간 같이 연구해가는 워크샾입니다. 3기 학생들의 수업이 2016년 여름에 마무리 되었고, 1,2, 3기 학생들이 VNS 기간동안 혹은 그 이후에 열심히 작업한 작품 중 일부를 모아 공유하고자합니다.    VNS is the abbreviation of Visual Narrative Studies, which is 10-11 weeks-long Digital Cinematography workshop. The 3rd group of students successfully finished this workshop in this summer, and I thought it's not a bad idea to put together some of student's works developed through VNS.

Love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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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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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 #20]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feat. 미 이민국)::Firaxis Game Concept Artist 신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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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이유로 종종 받는 질문 중 하나가 Visa 문제이다. 영주권(Green Card), 아티스트 Visa(O1)등 아티스트로서 미국에서 영리 활동이 허용되는 여러가지 종류의 Visa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Visa는 바로 취업 Visa(H1-B) 일 것이다. 하지만 이 조차 최근 몇년전 부터는 실력 + 취업 Visa를 지원해주겠다는 회사가 있어도 H1-B를 100% 확신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현재 'Firaxis Games'라는 세계적인 게임스튜디오에서 컨셉 아티스트로 근무하고 있는 신동민 아티스트로 부터 H1-B 받기가 왜 이렇게 힘들어졌는지 생생한 고생기를 통해 들어 보았다. 뿐만 아니라 그가 최근까지 참여했던 XCOM-2와 관련된 작업 이야기, 그리고 게임 컨셉 아티스트의 역할에 관해서도 들어 볼 수 있었다. <이미지01> Firaxis 오피스에서 신동민 아티스트 Q.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동민씨. 현재 'Firaxis Games' 에서 컨셉 아티스트로 근무하고 계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사실 게임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스튜디오 이름일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 소개와 게임 스튜디오에서 컨셉아티스트가 하는 역할은 무었인지 설명 부탁드릴께요. A. 안녕하세요. 미국 볼티모어에 위치한 'Firaxis Games' XCOM팀에서 컨셉 아티스트로 일하고있는 신동민이라고 합니다. 'Firaxis Games'는 Take-two Interactive 의 자회사들 (2K games, Rockstar games, Gearbox, etc) 중 하나로 1996년에 시드마이어(Sid Meier) 와 제프 브릭스(Jeff Briggs)가 마이크로프로즈를 떠나면서 창립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게임 회사 입니다. 한국에서는 'Firaxis'라는 이름보다 3300만장 이상 판매된 시드마이어의 '문명...

Conference 51 at UC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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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센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컨퍼런스 51 행사에 Speaker중 한명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픽사의 스토리 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톡을 진행 했습니다.> 실리콘 벨리를 중심으로한 한인 프로페셔널 커뮤니티의 활동이 한국에 있는 혹은 한국 출신의 학생들이나 이쪽 분야로 진출하고자하는 프로들에게 조금이나마 영감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참가 하였는데, 3일간 UCSF의 3개의 큰 강연장을 꽉꽉 채워줄 만큼 좋은 반응이 있었습니다. < 컨퍼런스 51 >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세미나가 아닌 이렇게 많은 전문가 집단이 동시에 움직여야 더 많은 효과가 나올 수 있겠지요? 작은 부분 서포트 했지만 나름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파스텔톤 색이 인상적이었던 UCSF 건물 내부>